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으로부터 장학금 1억원 전달받아
작성자: 한동대학교 발전협력팀 |
작성일: 2011.01.26 |
조회: 428
- RIST 연료전지연구단의 기술료 수익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증
- 개발도상국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 개도국의 미래 리더가 될 인재들이 RIST와 한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기대
RIST(원장 권오준)의 연구원들이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동대는 26일 오후 3시 한동대학교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한동대 김영길 총장과 RIST 권오준 원장, 전중환 연료전지연구단장, 김재은 경영기획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연료전지연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해 온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Molten Carbonate Fuel Cell)스택 관련 연구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받게된 기술료 수익 중에서 발명자 보상금의 일부인 1억원을 한동대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날 기증식에서 RIST의 권오준 원장은 “우리나라 교육중심 대학의 모범인 한동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며 “한동대가 세계적으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요긴하게 써달라.”고 했다.
또 한동대 김영길 총장은 “귀한 장학금으로 한동대에 도움을 주기로 하신 RIST와 연료전지연구단의 연구원들에 감사한다.”고 하며, “이 장학금은 한동대에서 공부하는 개발도상국 출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 학생들이 미래에 자신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국과 RIST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대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개발도상국 출신의 인재들을 데려와 향후 자국의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이들의 교육에 필요한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대지진으로 국가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서도 2명의 학생이 학부과정과 국제법률대학원에서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길 총장, RIST 연료전지연구단 전중환 단장, RIST 권오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