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한동에 겨울이 왔나 봅니다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두꺼운 옷을 입지 않으면
그 이름도 유명한 “한동풍”에 날려갈 기세입니다 ㅎㅎ
지난 주 수요일 한동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한동판 ‘나는 학부다’가 열렸습니다. 바로 한동 “학부합창대회” 말입니다.
제가 입학한 이래로 항상 이 학부합창대회는 많은 학부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어느덧 이번이 제가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학부합창대회 였다니.. 벌써..ㅠㅠ
처음 대회를 접하는 GLS학부생들은 첫 모임시 참가 인원이 엄청났다고 하구요,
경영경제학부에서는 학부 후드티 제공을 참가상품으로 걸었더라구요 ㅎㅎ
그 밖에도 상사, 기계, 공시, 언정 등등의 모든 학부가 학부의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해
몇 주간 연습을 했답니다.
수요일 저녁 7시. 드디어 학부합창대회가 열렸습니다.
언론정보문화학부의 상큼한 무대에 뒤이어 각 학부들의 갈고닦은 노래와 장기자랑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시험기간임에도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그간 노력을 보상이라도 받듯 무대위의 그들의 모습은 참 멋졌습니다. 기계제어공학부에서는 로봇까지 등장했구요^^
이번에는 청중평가단의 도입도 있었답니다. 소문에는 그 경쟁률이 엄청났다는 ^^;
제가 아는 선배 한 명은 입학 한 후 처음으로 앞자리 VIP석에서 관람했다며 생생한 후기를 Facebook에 남기기도 했었구요, 또 채플에서 열렸던 대회기에 많은 사람이 장시간을 서서 구경까지 하는 등... 정말 한동 최고의 프로그램이라 가히 불릴 만 합니다.
1등은 상담사회심리복지학부가 차지했습니다. 듣기엔 이날 참가한 학생과 더불어 학부생 모두가 야식파티에 참석했다는 소문이 들리네요 ^^
결과에 관계없이 한동 모두가 합창으로 하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학부합창대회 동영상 링크입니다.
못보신분들은 얼른 클릭하셔서 즐거운 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래요^^
나머지는 아쉽게도 아직 영상이 없네요. 구하는 대로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