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그 곳 날씨는 어떤가요 ㅎㅎ 포항은 갈수록 더 추워지기만 하네요 ㅜㅜ

학교는 지금 면접도우미, 한스트 도우미를 하는 학생들이 조금씩 들어오는 것 같네요

덕분에 휑~ 하던 학교에도 조금씩 따뜻한 사람기운(!)이 서서히 돌고 있답니다

오늘은 지난번 글과 이어서 한동 겨울나기 2탄을 올려드릴까 합니다.
한동안 날씨가 우중충 했던 때라서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와버렸네요 ㅠㅠㅠㅠ
다음번에 날씨 좋을 때의 사진을 한번 더 올려드리겠습니다+__+

먼저 알록달록한 담벼락을 지나 마주치게 되는 농구장

제가 입학할 때나, 졸업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도
아침부터 깊은 밤(!)까지 농구장은 열심히 운동하는 남학우로 넘쳐납니다.
오죽하면 한동 체대라는 말이 돌 때도 ..ㅎㅎㅎ

가로등 불빛 하나에 의지해서 열심히 밤늦게까지 농구를 하는 학우들 ㅋ
항상 궁금한건데.. 농구를 하기 위해서 외출계를 쓰는 걸까요 ㅎㅎ 궁금합니다

이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식당 퇴식구로 불리어지는 출구가 보입니다.
왜 이걸 찍었냐구요 ㅎ
방학인데도 저렇게 생일축하메시지가 붙여져 있길래 너무 신기해서 찍어보았답니다
프라이버시(!)상 이름은 살짝 지웠구요 ㅎ

학기 중반에는 알록달록 학생들 얼굴까지 넣어서 생일축하 카드를 저렇게 붙여놓기도 합니다
방학이라서 그런지 조금.. 관리가 안되어 보이지만 ㅠㅠ
사랑하는 언니들로 부터 저 메시지를 받은 학생은 얼마나 기쁠까요 ㅎㅎ
아~ 부럽습니다 ㅎㅎ

식당안에는 방학이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정말 조금 있네요 ㅠㅠ
대신 저의 눈길을 잡은 것은 이 하트표의 정체모를 종이들!
매번 관심없이 지나치다가 오늘 딱 눈에 띄여서 다가가보니
아.......!!!!!!!
기도요청 카드와 기도응답 카드들이네요
와우.. 서프라이즈+_+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학생들의 기도요청카드.. 그 위에는 응답카드가 어우러져 하트를 만들어내고 있네요
모든 기도가 응답을 받아 걱정 고민없는 행복한 2012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보너스 사진
저 멀리 보이는 채플입니다
방학이지만 때때로 학생들의 찬송소리와 기도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지요,
그리고 저기 운동장 보이시나요 ㅎㅎ

캠프를 온 초~중등 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신나게 운동장에서 놀고 있습니다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즐거워 보여서 한 컷을 찍어보았습니다!

보너스 사진 둘!

방학이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득,..조금 가득 찬 도서관이 있는 오석관!

입학 전, 도서관앞에서 어떤 길가던 선배님을 붙잡고 도서관이 어디냐며 물어봤던.. 그 도서관이 기억이 나네요. 새학기때만 열심히 다녔던 도서관인데.. ㅎㅎ 개강하면 더욱 열심히 잘 가야겠습니다.

왼쪽편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플랜카드는 학부 슬로건이구요 그 뒤에 농구골대와 펜스들은 또하나의 한동 운동장 입니다 ㅎㅎ 농구코트와 드림필드. 한동 체고를 다시 연상케 합니다 ^^ 그 주변에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비비큐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제 곧 2월이 다가옵니다
방학이 이제 딱 한달이 남은 지금
더욱 분발해서 방학에 하고자 했던 계획을 다 이루어야 겠습니다+_+

여러분들도 봄이 오기 전까지 하고자 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ㅎㅎ
꼭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경영경제학부 이성림 드림(leesl@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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