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한동대사람들] #21 한동에 전쟁이 있었습니다..ㅠㅠ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2.02.18   |   조회: 579

 

잉? 왠 전쟁이냐구요?^^


대학생들이 이맘때 쯤이면 항상 겪는 가장 큰 전쟁 수강신청이
지난 주에 있었습니다.

저도 전쟁에 잠시 휩쓸렸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ㅠㅠㅠ 벌써 일주일.. 아니 이주일이나 지나버렸네요...
미리 이런 급박한 뉴스를 신속히 전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ㅜㅜ


4학년 2학기를 맞이하여,
앞선 7번의 수강전쟁을 겪고 좀 느긋해 질만도 하지만..

사실..조금 여유를 부리다가... 마지막 필수 영어교양을 놓쳐버렸답니다 ..ㅜ
아.. 대기신청도 불허가 뜨고..
개강 첫날부터 페이퍼를 들고 교수님께 허락을 구해야 할 생각에
벌써 눈물이...ㅜ
외국인 교수님이신데......... 아.. "Would you please......Um....."
미리 대사를 짜서 가야겠습니다 :)
영어공부는 미리미리 알차게 ... 해야하니깐요 ㅎㅎㅎㅎㅎ


우리들의 전용 소식통 페이스북에는 어느정도 시간표가 마무리된 증거가 포착되기 시작합니다.

그중 몇개의 표본만 골라서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군대에서 갓 복학한 제 친구 성찬이의 시간표 입니다.
뭔가 빡빡해 보이네요^^ 과연..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ㅎㅎ
보통 군대에서 제대한 친구들이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도 많이 받아 가던데.
파이팅을 외쳐줘야겠습니다 ㅎㅎ

 

두번째, 이제 신입생에서 갓 벗어난 '헌내기' 우리 귀요미 혜민이 시간표 입니다.
전공 입문을 듣기 시작하네요.
2학년때가 가장 머리가 아플.. 때였는것 같은데..... 벌써 몇년전 일이라고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ㅠㅠ
빈 자리는 조금씩 더 채워질 것 같습니다.
항상 2학년때는 이미 자리가 다 찬 수업들이 많아서
실패율이 많이 높답니다.
인내하다보면.......4학년이 되어서 몇 분뒤에 신청을 해도 자리가 남아있는..그런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

 

세번째, 1년 반을 쉬고 돌아오신 07학번 우리 민지양 :)
서로 휴학기간이 달라서 한참을 같이 지내지 못했는데
결국 이렇게 8학기째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너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 언제 졸업하지..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화, 금으로만 맞춘 저 스케쥴.
4학년만이 가능한 시간표 모습입니다 ㅎㅎㅎ
비는 날마다 같이 운동해야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제 시간표입니다.
원래는 화요일1,2교시, 수요일 2,3교시만 있어야 할 제 시간표이지만,
부전공을 하게 되어서 갑자기 8학기 치곤 빡빡해진 제 스케쥴입니다. ㅎㅎ
아침시간은 일부러 비워뒀는데요
일찍일어나서...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져야 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ㅠ
화요일 시간표는.. 수정이 될 것같습니다.^^ 저렇게 한학기를 보낸다면... 어휴..벌써부터 소름이..끼친답니다 ㅎㅎ

 

보통 시간표를 짤땐,
지극히 .. 제 의견만으로는
3교시나 4교시를 비우는 것이 좋았습니다.
보통 저같이 이제.. 학년이 높은 선배들이 자주 쓰는 스킬인데요.
복잡한 점심시간을 피하고자 하는 하나의 생존법칙이라고 할까요? ㅎㅎ


또 하나는 1교시나 6교시는 많이들 피하곤 합니다.
뭐..지극히 제 주관으로만 적는 것이지만,
1교시는 늦잠을 자서 자주 지각을 하기도 할 뿐더러..ㅜ
6교시에는 밥 모임이 아주많은 한동에서는 조금 곤란한 .. 어정쩡한 시간이 되어버려서
밥을 같이 먹는 친구들이 6시이후에 혼잡한 저녁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불상사가..간혹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그런의미에서 제 시간표는.. 음......
뭔가 답을 내릴 수 없는 형태이긴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기에 좋은 시간표겠죠? ㅎㅎ 이렇게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힘차게 학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개강이 어느덧 9일정도가 남았네요.
아..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 마음이..너무..아픕니다 ㅎㅎ

다음 편은 수강신청의 후속편이 될 것 같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새벽에 잠이 드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방학입니다..ㅜ


부디, 모두들, 이글을 읽는 여러분은 밝고 희망찬 아침이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ㅎㅎ

 

 

 

경영경제학부 이성림 드림(leesl@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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