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한동대사람들] #23 한동의 아침은 어떨까요?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2.02.27   |   조회: 530

오늘은 제가 첫시간에 다녀온 기념(!)으로
짧은 소감과 목사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동의 첫시간! 들어보셨나요? ㅎㅎ
첫시간은 학교 채플에서 드려지는 아침예배를 말한답니다 ㅎ

 

 

새벽기도는 몇번 간적 있었지만,
첫시간은 수업준비때문에 바쁘다는 이유로 안간지가
벌써 몇년인지..

기억나는 첫시간이라곤 1학년때 팀씨씨하던 오빠와
학점을 따기 위해서(!)들었던 기억이 전부네요

다음 번에 팀씨씨와 그 학점에 대한 의문을 풀어드릴께요^^

 


저는 월요일 수업이 5,6교시뿐이라서
느긋한 늦잠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아니! 이게 왠일!
제가 속한 램(국제개발경영학회)에서 아침마다 함께 첫시간을 드린다고
카톡이 딱! 왔지 뭡니까! ㅎㅎㅎ

아.. 사실 처음에는
피곤하기도 하고, 못일어날것도 같고, 귀찮다고 빠질까.. 수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이번학기만큼은
정말 열심히, 하나님 보시기에도 제가 부끄럽지 않게,
그리고 정말 온전히 드려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던 만큼
혹시 이게 주님의 계획이신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OK CALL!을 외치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그렇게 오늘 아침 6시 30분에 알람이 울리고
물론 침대에서 수십번 "일어날까..말까"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첫시간 처음인만큼 꼭 가겠다는 각오로 일어났답니다
아 정말 뿌듯뿌듯 했습니다.

 


아침 채플은 생각보단 학생들이 많았답니다.
방순이, 방돌이 끼리 온것도 같아 보이고
혼자 온 학생들
CC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들도 많구요^^

오늘 설교말씀은 바울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하는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축으로 살아가야 하고,
그렇게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주님이 어떻게 우리를 쓰시고자 하시는지 알 수 있다는
말씀이었답니다.

아침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제 모습과 못난 마음들을 회개하고
또 아침을 기도와 말씀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예배를 마치고 학회식구들과 함께 아침도 먹었습니다.
아침은 정식과 빵식, 두가지가 있는데요^^
항상 늦어서 빵식을 못먹었는데 (빵식은 정식보다 빨리 끝나요 ㅎ 정해진 양이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햄버거토스트가 딱 남아있었답니다.

정말 기쁜마음에
햄버거 한개를 뚝딱 해치우고^^

기숙사로 돌아와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는길에 보니,
개강 첫날이라서 역시
여학우님들의 샤랄라한 패션이 참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ㅎㅎ

아직은 쌀쌀한 겨울날씨지만,
추위를 이기는 패션들!!!
정말 개강이 왔다는걸 다시한번 실감하게 합니다.

 

자칫 게을러질수 있는 1학기 시간표지만
아침부터 깨워주셔서
이렇게 부지런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너무나도 감사한 아침입니다.


한동에 오셔서
첫시간, 그리고 아침을 함께 나누는건 어때요? ㅎㅎ
항상 저는 열려있습니다(!!) ㅎㅎㅎ

 

 

 

경영경제학부 이성림 드림(leesl@hg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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