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사람들] #24 첫주차의 하이라이트, 두둥!!

첫주차,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부전공을 포기하고 취업준비에 올인하기로 다짐했답니다:)
이런 말을 하다니.. 와.. 저도 이제 마지막학기인게 실감이 납니다^^

이게 첫주차의 하이라이트냐구요?

물론! 노노! 아닙니다 :)
첫주차의 하이라이트는
두두두두두둥!!!!!!!!
바로 한동 엠티중의 백미! 팀엠티가 되겠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엠티는 수업때문에 못가게됐지만,
전해들은 생생한 정보로 즐겁게 팀 엠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 주차 팀모임때 팀장을 선출하고, 바로 엠티준비에 들어갔답니다
장소는 학교, 칠포, 주변 교회 등등 후보중에서
흥해에 있는 새벽이슬교회로 낙점!!

항상 교수님이 오시는게 저희 엠티만의 특징이랄까요?

소문에는, 어떤 다른 교수님은 팀 새내기 한명의
"포항에는 과메기가 그렇게 유명하다면서요? 과메기 먹고싶어요"라는 말에
팀 엠티에 과메기를 한가득 사오셨다네요 ㅎㅎ

진짜 한동의 교수님들.. 멋있으십니다 +_+

바쁜 교수님들도 이날만은 팀학생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같이 식사와 게임을 하며 정말 재미나게 보낸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게임!게임!게임!!!!!!!!
밤새 게임만 해도 지치지 않는 무한 파워 한동인들!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자음 퀴즈
벽과 벽사이
등등등

한동의 전설적인 게임들이 주르르르륵 이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팀원들의 열정과 더불어 사회자의 레크레이션 솜씨!

팀 새내기들 말로는 정말정말 재밌었다고 하니
레크레이션은 성공한듯 합니다.

사실 이게 다가 아니죠!
엠티의 백미는 따로있습니다.
바로바로바로 "새내기 장기자랑"

새내기들은 한스트가 끝나자마자 장기자랑 연습모드로 돌입합니다.
살짝의 다크서클이 보이는건.. 설마... 장기자랑 때문?

팀 언니오빠들의 기대가 하늘을 무서운줄 모르고 날로 높아간다는 소식을 접해들은
새내기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뭐 저희도 그랬으니깐요 ㅎㅎㅎㅎ

이번 새내기들은 아이유 좋은날을 열창했다네요!
귀여운 안무와 함께!!
얼마나 귀여웠을지 눈에 선합니다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또 이어지는 게임게임게임게임!!!!!!!!!!!

이세상 모든 게임은 여기 모여라..를 방불케하는
게임들의 열전.

우리 한동의 엠티는
술, 담배 이런거 전~~~혀 없어요
오로지 게임만이 존재한답니다.

항상 게임의 마무리는 ＇마피아＇
마피아로 마무리 되지 않으면 허전하지요

그리고 게임 후 해가 뜨는 것을 함께 지켜보며
엠티 장소 청소까지!!

얼마나 착한 학생들인지 >ㅁ<

그리고 아침 첫차로 학교로 돌아오면, 토요일 밤이 되서야 일어난다는 사실 ㅎㅎ
토요일 수업을 가면서 학교를 살펴보니
어쩜 그렇게 고요한지.. ㅎㅎㅎ
다들 기숙사에서 knock down이 되어서 ㅎㅎ 수업 마칠때까지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들이...........ㅎㅎ

이래서 한동에서의 8학기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미가 넘쳐난답니다^^
이번에는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참여........를 ㅠㅠㅠ 마지막 학기라는걸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ㅠ

정말 살면서도 두고두고 기억에 날
정말 재미난 엠티입니다

꼭 놀러오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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