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사람들] #31. 한동 벚꽃 엔딩
안녕하세요!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폭풍같은 8주차 중간고사가 한바탕 한동을 휩쓸고 지나갔답니다.
저 역시 폭풍속에 휘말려..날아갈뻔 했지만!!!
그러기엔 전 8학기 차.. 4학년.. 너무나 많은 중간고사를 견뎌낸
강인한 체력을...가지고 있답니다!
중간고사 기간동안에, 어떤 글을 올리며 좋을까 하면서
고민하며 학교 캠퍼스를 걷는데,
너무나도 예쁜 벚꽃, 그리고 한동이 보였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찍어서 모았더니 벌써 꽤 사진이 많이 모였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사진첩을 털어,
그동안 학교의 아름다운 봄의 모습을 가득 실어 보여드릴게요.
(사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친구들의 사진도 슬쩍.. 했답니다. 여러분들을..위해서 말이에요^0^)
먼저 첫번째 사진!
지난 번에도 소개해 드렸던 우리네 전통문화 '중간고사 파이팅'간식대란!
이번에도 퇴식구를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폭풍같은 중간고사 속 따스한 봄기운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두번째 사진!!
지난번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한, 우리네 생일문화 '담벼락 생일축하'!
방학이 생일인 저는 단 한번도 누려보지 못한..부러운 문화입니다.
아침 등교하면서 재밌는 문구를 보면 기분도 같이 좋아진답니다.
갈수록 기발한 문구가 생기네요 ㅎㅎ
그곳에서 고개를 들어본다면!!
드디어 거의 완성이 된 9호관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 저 눈부신 유리벽들.. 저 곳을 살지못한 체 떠나야 하는
저의 눈물이 보이시나요..ㅜㅜ
오늘 9호관 이름 공모에 지원하면서, 떠날 땐 떠나더라도
저 곳에 제 흔적을 남기겠다 각오했지만...
현실은.... 후배들이 기숙사에서 좋은 추억을 갖길 기도하는 것 뿐이겠죠? ㅎㅎ
다시 현동홀로 갑니다!!
요새 이 아이들때문에 기분이 너무 좋아요.
비록 비루한(!) 저의 휴대폰 카메라로 찍혀 안 이뻐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너무나도 이쁜 튤립들입니다.
정말 .. 저 같이 꽃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에게도
상큼한 봄기운을 주는 튤립들입니다. 매년 보는 거지만
볼때마다! 벚꽃보다! 더 봄의 느낌을 받게 해 준답니다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
한동대 벚꽃!! 요새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유행이죠?
그 음악을 들으며 한동 캠퍼스를 산책한다면
정말 진짜 하늘로 날아오를 것(!)같은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봄이 왔네요..봄이...
이미 벚꽃은 졌지만... 사진으로 보며 벚꽃 엔딩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경영경제학부 이성림 드림
한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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