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의 스승의 날은 어떨까요? ㅎㅎ

먼저 5월 14일, 늦은 밤! 학생식당 사진을 보세요! ㅎㅎ

팀 원들이 주축이 되어 팀 교수님을 위해 모인 것이랍니다!

테이블 위에 뭔가가 많죠? ㅎㅎ

팀 마다 각자 기발하고 재밌고, 뜻있는 작품(!)을 위해서

고군분투 하고 있답니다 ㅎㅎ

저 같이 미술에 재능이 없는(ㅠㅠ) 학우들은 아마 옆에서 열심히

가위질과 심부름 담당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완성된 작품들입니다 !!

교수님 성함이나 특징, 팀 이름 등 다양한 주제로 정말 재밌게 만든 문들이 많더라구요

한동에서는 이렇게 스승의 날이면, 교수님께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서

교수님 오피스 문을 예쁘게 꾸민답니다 ㅎㅎ

항상, 그리고 자주 이용하시는 곳이신 만큼

문을 보며 기분 좋아지시게 말이에요^^

제가 입학 할 때도 있었고, 그 전에도 있었으니

이러한 전통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전통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스승의 날에는 학부별로 사은회가 있었어요.

제가 속한 경영경제학부에서는 학생회관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ㅎ

경경 학부 교수님들과 학부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교수님께 감사함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서로를 축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ㅎㅎ

다른 학교 학생들이 ~~교수, ~~교수 말이야~ 라며 말을 하는 것을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우리학교는 모두 ~~교수님,~~ 교수님 말씀이~... 이렇게 ＇당연하게＇불리는 것이
오히려 다른 학교 학생들에겐 이상하게 들리는 가 봅니다. ㅠㅠ

그리고 한동인들은 다른 학부 교수님들도 잘 알고 있다는 것도
외부에서는 놀라곤 한답니다 ㅎㅎ

요즘 선생님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많지만,

진정한 ＇스승＇으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선생님, 교수님들이
더욱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동에서 이렇게 좋은 스승님들을 많이 만나고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감사한답니다 ㅎㅎ

스승의 날을 통해 예전 은사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안부를
여쭙는 건 어떨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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